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온라인 마케팅 테크닉과 노하우에 대한 짧은 생각
    마케팅 2020. 1. 9. 22:25

    열심히 만든 창작물을 알리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해야 한다.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 

     

    오죽하면 50%의 시간은 창작에 쓰고, 50%의 시간은 창작물을 알리는데 쓰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인터넷과 SNS로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세상이다보니 돈 없는 스타트업이나 개인 창작자가 하는 마케팅의 많은 부분은 노오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처음 접하면 엄청나게 다양한 테크닉들에 압도당하기 쉽다.

     

    나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나는 최근 해외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메일 마케팅 역시 엄청나게 깊고 방대한 영역이다. 이메일의 제목을 어떻게 써야 도달률이 높아지고, 사람들이 클릭하여 읽어볼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한 이론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하다. 지메일이나 야후 같은 이메일 서비스 회사들의 알고리즘을 분석하여 스팸 메일로 분류되기 쉬운 키워드들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료!", "증정", "할인" 같은 키워드들 말이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 검색등록 하는 방법부터해서 상위노출 방법(SEO)까지 방대한 이론을 접하게 된다. 메타 태그에 어떤 정보를 넣어야 하는지, 백링크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가야 하는지 읽다보면 챙겨야 할 일들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전업 마케터가 아니라 창작을 하는 것이 본업이라면 이런 디테일들을 다 챙기면 금방 지쳐 나가떨어지기 쉽다. (물론 다 챙기면 확실히 다르긴 하다.) 따라서 나는 디테일한 마케팅 테크닉에 연연하기보다는 마케팅에 대한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마케팅과 관련된 유명한 책들을 읽거나, 전문가들의 블로그를 구독하며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익혀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마케팅은 단순한 영역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리 배워도 끝이 없는 분야기 때문이다.  

    댓글

콘텐츠 우주선